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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장 1-17절, "저는 말을 못해요!" 모세의 불안을 잠재운 하나님의 세 가지 기적


 

 

하나님의 부르심 앞, 모세의 인간적인 고민과 확신! 때로는 우리의 약점마저도 위대한 사명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은 망설이는 모세와 그를 끈기 있게 이끄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에 대한 깊은 통찰을 선사합니다.

여러분, 혹시 살면서 큰 기회를 앞두고 덜컥 겁이 나거나, '내가 과연 이걸 할 수 있을까?' 하고 스스로를 의심해 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랬어요. 새로운 도전을 마주할 때마다 제 능력의 한계가 먼저 보이더라고요.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출애굽기 4장 1-17절 말씀 속 모세의 이야기는 바로 그런 우리에게 너무나 공감되는 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사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약한 자신의 모습 때문에 계속해서 주저하고 망설였거든요. 하지만 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모세의 인간적인 불안함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인내심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자, 그럼 모세와 하나님의 대화를 통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시는지 함께 깊이 들여다볼까요?

 

"아무도 날 안 믿으면 어쩌죠?" 모세의 첫 번째 불안과 지팡이 기적 (1-5절)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라는 엄청난 사명을 주셨을 때, 모세가 가장 먼저 꺼낸 말은 바로 "그들이 나를 믿지 않고,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말할까 두려워합니다"(출애굽기 4장 1절)라는 염려였어요. 정말 현실적인 고민이죠? 저 같아도 "뜬금없이 나타난 사람이 하나님이 날 보내셨대!" 하면 쉽게 믿지 못할 것 같아요. 모세의 이런 인간적인 걱정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반응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하나님은 이 염려를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어요. 모세의 손에 있는 평범한 지팡이에 주목하게 하셨죠.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 지팡이를 땅에 던지라고 명령하셨고, 놀랍게도 그 지팡이는 뱀으로 변했어요! 모세는 너무 놀라 피했지만, 하나님은 다시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셨고, 뱀은 다시 지팡이로 돌아왔죠 (출애굽기 4장 2-4절). 이 기적은 단순히 신기한 마술이 아니었어요. 하나님은 이 기적을 통해 "이는 그들로 그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니라" (출애굽기 4장 5절)라고 말씀하셨죠. 즉, 이 평범한 지팡이가 하나님의 능력을 증명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약속이었답니다. 우리의 평범한 것도 하나님 손에 들리면 특별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기적이었어요.

 

믿음의 두 번째 시험대, 손과 강물의 이적 (6-9절) 🖐️💧

첫 번째 기적에도 불구하고 모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불신이 남아있었는지, 하나님은 또 다른 두 가지 이적을 보여주셨어요. 이번에는 모세 자신의 몸을 사용하셨죠. 하나님은 모세에게 손을 품에 넣었다 빼보라고 하셨고, 모세의 손은 순식간에 나병처럼 하얗게 변했어요 (출애굽기 4장 6절). 그리고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 빼니, 손은 원래대로 깨끗하게 회복되었죠 (출애굽기 4장 7절). 이 이적은 생명과 죽음, 치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모세에게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그의 마음속 의심을 녹이려 하신 것이었어요.

💡 알아두세요!
고대 이집트에서 나병(문둥병)은 부정한 질병으로 여겨졌고, 이러한 질병이 순식간에 치유되는 것은 신적인 권능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였을 거예요. 이 이적은 모세뿐만 아니라 훗날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인들에게도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시키는 중요한 표적이 되었죠.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은 세 번째 이적까지 예고하셨어요.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쏟으라. 네가 떠온 그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출애굽기 4장 9절)라고 말씀하셨죠. 나일강은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생명과 풍요의 근원이자 신으로 숭배되던 존재였어요. 그런 나일강의 물이 피로 변한다는 것은 단순히 물이 변하는 것을 넘어, 이집트의 모든 우상이 하나님의 권능 아래 무력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답니다.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모세의 불안함을 해소해주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나요?

 

"저는 말을 못해요!" 모세의 세 번째 변명과 하나님의 확신 (10-12절) 🗣️✍️

지팡이와 손, 그리고 나일강까지 세 가지 기적을 보여주셨는데도 모세는 여전히 망설였어요. 이번에는 자신의 말재주 부족을 핑계 댔죠.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입니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입니다" (출애굽기 4장 10절)라고 고백했어요. 아마도 모세는 애굽의 왕 바로 앞에 서서 백성을 이끌어야 하는 엄청난 책임을 감당하기에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을 거예요. 특히 지도자에게 중요한 웅변 능력이 자신에게 없다고 생각했겠죠.

여기서 하나님은 정말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십니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보게 하는 자나 맹인이 되게 하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출애굽기 4장 11-12절)라고요. 이 말씀은 모세가 가진 약점조차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상기시켜주는 강력한 선포였어요. 우리가 가진 재능이나 부족함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사용하실 수 있다는 뜻이죠. 심지어 말재주가 없다고 고민하는 모세에게 "내가 네 입이 되어줄게!"라고까지 약속해주셨으니, 이보다 더 확실한 격려가 있을까요?

💡 알아두세요!
모세는 히브리인으로서 애굽 궁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중 언어 사용자였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말을 못한다'고 한 것은 단순한 언어 능력을 넘어, 공적인 자리에서 설득력 있게 말하는 웅변 능력이나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이었을 거예요. 우리가 어떤 일에 '자신 없다'고 느끼는 것도 이런 복합적인 이유에서 오는 경우가 많죠.

 

"주여, 다른 사람을 보내세요!" 모세의 마지막 거절과 아론의 등장 (13-17절) 😠🤝

계속되는 하나님의 약속과 기적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결국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출애굽기 4장 13절)라고 직접적으로 사명을 거절하고 다른 사람을 대신 보내달라고 요청했어요. 이쯤 되면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하나님의 인내심이 드디어 한계에 달한 듯, 성경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출애굽기 4장 14절)라고 기록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 노여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모세를 포기하지 않으셨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의 형 아론을 언급하시며 해결책을 제시하셨어요.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 (출애굽기 4장 14절).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죠.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과 함께 있어서 너희가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출애굽기 4장 15-16절).

하나님은 모세의 약점을 채워줄 동역자를 미리 준비해 두셨던 거예요. 모세가 말을 못하면, 말을 잘하는 아론이 그의 대변자가 되고, 모세는 아론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거죠. 정말 완벽한 팀워크가 아닐 수 없어요!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한번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출애굽기 4장 17절)고 명령하시며, 그에게 부여된 권능과 책임감을 다시 상기시켜 주셨어요. 모세의 불안함과 망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끝까지 그를 설득하고 준비시켜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답니다.



 

출애굽기 4장 1-17절, 핵심 요약 📝

우리가 함께 살펴본 출애굽기 4장 1-17절 말씀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죠. 모세의 인간적인 약점과 불안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동시에, 그 모든 것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지혜를 엿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가진 "부족함"이라는 이름의 핑계 앞에서, 하나님은 얼마나 끈기 있게 우리를 설득하고 또 준비시켜 주시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1. 모세의 첫 번째 염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을 믿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하나님은 지팡이 이적을 통해 당신의 권능을 확증해 주셨어요. 평범한 도구도 하나님 손에 들리면 위대한 역사를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주신 거죠.
  2. 몸과 자연을 통한 확신: 손의 나병 치유와 나일강 물을 피로 바꾸는 이적은 생명과 우주의 주관자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모세에게 확신시켜 주셨어요.
  3. 말재주 부족에 대한 변명: 모세가 말재주가 없다고 주저하자, 하나님은 "누가 사람의 입을 만들었느냐?"고 반문하시며 모세의 입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우리의 약점조차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는 깊은 메시지를 주셨죠.
  4. 동역자 아론의 등장: 결국 모세의 마지막 거절에 하나님은 화를 내셨지만, 동시에 형 아론을 동역자로 세워주시는 지혜를 보여주셨어요. 우리의 부족한 부분은 하나님이 채워주시거나, 혹은 적절한 사람을 통해 보완해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에요.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놀라운 인내와 사랑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아무리 약하고 부족하다고 느껴도,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그분의 위대한 계획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예비해 주신다는 것을요.

💡

모세의 주저함,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인간적인 염려: 모세는 백성들이 자신을 믿지 않을까, 그리고 말재주 부족을 걱정했어요.
하나님의 확증 이적: 지팡이 이적, 손의 나병 치유, 나일강 물을 피로 바꾸는 세 가지 기적을 보여주시며 당신의 권능을 증명하셨죠.
동역자 준비: 모세의 마지막 거절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형 아론을 동역자로 세워 모세의 약점을 보완해 주셨어요.
"내가 네 입과 그의 입과 함께 있어서 너희가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출애굽기 4:15)
핵심 메시지: 우리의 부족함은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앞에 아무것도 아니며, 그분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수 있다는 믿음을 주십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모세는 왜 그렇게 자신감이 없었나요?
A: 모세는 오랫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기로 지내며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잃었다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집트의 강력한 왕 바로와 대면해야 하는 상황에서 백성을 설득하고 이끌 말재주가 부족하다고 느꼈을 거예요. 이뿐만 아니라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을 백성들에 대한 불안감도 컸을 겁니다. 이러한 모세의 인간적인 염려는 어쩌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Q: 하나님은 모세의 거절에 왜 화를 내셨을까요?
A: 성경에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출애굽기 4장 14절)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이는 모세가 하나님의 강력한 약속과 증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불신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했기 때문일 거예요. 하지만 이 노여움은 모세를 포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더욱 강하게 이끌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주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지팡이 이적과 손의 이적, 나일강 이적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이 세 가지 이적은 모두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권능을 증명하는 강력한 표징이에요. 지팡이는 평범한 것을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손의 나병 치유는 생명과 건강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을, 나일강 물이 피로 변하는 이적은 이집트의 모든 신들과 우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줍니다. 이 이적들은 모세뿐만 아니라 훗날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인들에게도 하나님의 존재와 사명을 확증시켜 주었죠.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4장 1-17절을 통해 모세의 인간적인 불안함과 하나님의 끊임없는 인내와 사랑을 엿볼 수 있었어요. 제 생각엔,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 같아요. 바로 우리의 부족함과 약점이 결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막을 수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그 부족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더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모세는 자신이 '말을 못하는 자'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형 아론을 예비해 주셨고, 결국 이 두 형제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셨죠. 이처럼 우리가 어떤 문제 앞에서 '나는 안 될 거야'라고 주저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우리의 약점을 보완해 주시고, 심지어 우리의 부족함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이 글을 읽으시면서, 여러분은 어떤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으셨나요? 혹시 지금 망설이고 있는 일이 있다면, 여러분의 내면의 모세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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