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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5장 4-19절, 성막 짓는 이스라엘 백성, 헌물과 재능 헌신에 담긴 '진짜 마음'은?




내 마음 담아 자원하는 헌신! 출애굽기 35장, 성막 건축에 담긴 놀라운 '하나님 사랑법'
금송아지 사건 이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이스라엘 백성. 이제 그들은 '하나님의 집'을 짓기 위한 위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단순히 재료만 모은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린 헌물과 재능에 담긴 깊은 의미를 함께 파헤쳐 볼까요? 😊

여러분, 혹시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선물'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언젠가 친구가 저를 위해 밤새 손수 만들었다며 작은 액세서리를 건넬 때 정말 큰 감동을 받았어요. 그 액세서리 자체보다, 저를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한 친구의 '마음'이 온전히 느껴졌기 때문이죠.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출애굽기 35장 4-19절 말씀이 바로 그런 '마음'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하나님의 집, 성막을 지어야 하는 거대한 사명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 준비 과정에서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보신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그들의 헌물과 헌신에 담긴 '자원하는 마음'이었다는 사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 구절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 사랑법'이 무엇인지 함께 깊이 들여다볼게요. 😊

"이건 하나님이 직접 시키신 거예요!" 모세의 단호한 선포 🗣️ (출애굽기 35:4)

모세는 이스라엘 온 회중을 모아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출애굽기 35:4). 이 구절은 지난번 안식일 명령처럼, 이번 성막 건축에 관한 모든 지시가 사람의 아이디어나 모세의 개인적인 바람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해요. 오직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것을 분명히 함으로써, 백성들에게 그 말씀에 대한 순종과 진지함을 요구하는 것이죠.

생각해보면, 금송아지 사건으로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렸었고, 큰 위기를 겪었잖아요. 이제 회복된 관계 속에서 '하나님과의 동행'을 상징하는 성막을 짓는다는 것은 그들에게 엄청난 의미였을 거예요. 이런 중차대한 사역을 앞두고, 모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강조하며 백성들이 혼란 없이 오직 그 말씀에 집중하도록 이끌었답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그 중심에 '하나님의 뜻'이 있어야 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출처: 성경 배경사).

 

억지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으로, 가장 소중한 것을! ❤️ (출애굽기 35:5-9)

모세는 헌물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이어나가요. "너희 중에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와서 여호와께 예물을 가져올지니" (출애굽기 35:5). 이 구절은 정말 감동적이지 않나요? 하나님은 단순히 '얼마를 내라'고 강요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마음에 원하는 자', 즉 자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만 헌물을 요구하셨어요. 억지로 드리는 것보다, 사랑과 기쁨이 담긴 헌신이 훨씬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어서 성막 건축에 필요한 어마어마한 재료 목록을 제시합니다. 금, 은, 놋, 청색·자색·홍색 실, 가는 베, 염소털,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 해달 가죽, 조각목, 등유, 향품, 보석 등,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정말 귀하고 값비싼 물품들이었어요 (출애굽기 35:6-9). 광야에서 생활하던 그들에게 이런 재료들은 얼마나 소중했을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남겨진 것, 쓰다 남은 것이 아니라, 가장 귀한 것을 자원하여 드리라고 하셨답니다.

💡 알아두세요!

성경에서 헌물은 단순히 재물을 드리는 것을 넘어,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순종의 표현으로 이해됩니다 (출처: 성경 신학).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은 곧 하나님이 내 삶의 가장 중요한 분이심을 고백하는 행동이 되는 것이죠. 마치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낌없이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는 마음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요.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주님께 드리는 시간, 재능, 물질이 혹시 '남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돼요. 이 구절은 우리가 가진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기쁨과 사랑으로 드리는 것이 진정한 헌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성막 건축, 무엇이 필요했나? 구체적인 재료 리스트 🎨 (출애굽기 35:6-9)

헌물로 가져올 물품의 목록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구체적이었어요. 하나님은 성막의 모든 부분을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아주 상세하게 제시하셨죠.

  • 귀금속 및 금속류: 금, 은, 놋(구리). 성막의 기구들, 널판, 받침 등 핵심 구조에 사용되었어요.
  • 고급 실 및 직물: 청색 실, 자색 실, 홍색 실, 가는 베 실, 염소 털. 성막의 덮개, 휘장, 제사장 의복 등에 사용되어 성막의 아름다움과 거룩함을 더했죠. 특히 이 색깔들은 각각 하늘, 왕권, 속죄, 순결 등을 상징하는 깊은 의미를 지녔다고 해요 (출처: 고대 근동 연구).
  • 가죽 및 나무: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 해달 가죽, 조각목(아카시아 나무). 성막의 덮개와 기구들의 틀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광야에서 흔히 구할 수 있었던 조각목은 견고하고 잘 썩지 않아 이동식 성막에 적합했다고 합니다.
  • 귀한 기름 및 향료: 등유(등잔 기름), 관유(성물에 바르거나 제사장에게 붓는 거룩한 기름),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 이들은 성막 안에서 제사를 드릴 때나 성물을 구별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었어요.
  • 보석: 호마노(줄마노)와 에봇, 흉패에 박을 보석. 대제사장의 옷에 사용되어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역할을 했답니다.

이 모든 재료들은 그냥 아무렇게나 가져온 것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목적과 용도를 가지고 있었어요. 마치 건물을 지을 때 설계도에 맞춰 필요한 자재를 정확히 준비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성막이라는 '그분의 집'을 지으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세밀하게 계획하고 계셨던 것이죠. 이 목록을 보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세심하게 준비하셨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재능으로 드리는 헌신: "기술과 솜씨가 있는 자는 오라!" 🛠️ (출애굽기 35:10-19)

헌물만으로 끝이 아니었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개개인이 가진 '재능'까지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으로 사용하길 원하셨습니다.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출애굽기 35:10). 단순히 물질을 내는 것 이상으로, 성막을 직접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과 솜씨를 가진 사람들을 찾으신 거죠.

모세는 성막의 각 부분(장막, 덮개, 고리, 널판, 띠, 기둥, 받침, 궤, 채, 속죄판, 휘장, 상, 등잔대, 향단, 번제단, 물두멍, 뜰, 제사장 의복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을 만들 재능이 있는 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어요 (출애굽기 35:11-19). 이건 마치 회사에서 프로젝트 팀원을 모집할 때, 각자의 전문 분야에 맞춰 역할을 배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각자의 재능을 살려 하나님의 일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주의하세요!
간혹 우리는 '헌신'하면 물질적인 부분만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이 구절은 우리의 재능과 시간, 노력 또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소중한 헌신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제가 아는 한 디자이너 분은 자신의 뛰어난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서 교회 로고나 주보 디자인을 무료로 섬기시더라고요. 또 어떤 분은 요리 솜씨가 좋아서 교회 식사 봉사에 늘 앞장서시고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통해 영광받으시길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능 헌신은 물질 헌신만큼이나 소중하고 귀한 것이랍니다.

 

💡

성막 건축을 위한 헌신!

진정한 헌물: 억지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가장 소중한 것.
재능의 사용: 주어진 기술과 솜씨로 하나님의 일을 직접 섬기는 것.
헌신의 본질: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순종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
적용 포인트: 나의 시간, 물질, 재능 중 가장 좋은 것을 기쁘게 드리는 것.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기쁘게 드릴 준비가 되셨나요? 🌱

오늘 출애굽기 35장 4-19절 말씀을 통해 헌물과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깊은 뜻을 엿볼 수 있었어요.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동안 '남는 시간', '남는 재능', '남는 물질'을 드려왔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어쩌면 우리도 모르게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릴 것을 정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음에 원하는 자'가 '가장 소중한 것'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출처: 성경 강해).

이는 단순히 '더 많이 내라'는 명령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분께 대한 사랑과 감사를 가장 귀한 것으로 표현하라는 깊은 초청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가장 아끼는 시간, 가장 잘하는 재능, 그리고 가장 귀한 물질을 드릴 때, 그것이 단순히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특별한 만남, 그리고 그분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기쁨의 통로가 된다는 것을 말씀은 알려주고 있어요.

광야 생활 중에도 아낌없이 헌신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최고로 여기는 마음으로 기쁘게 나눌 수 있기를 바라요. 때로는 '이게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데...' 하며 망설여질 수도 있겠지만, 그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실지 상상해보면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자, 이제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혹시 지금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헌신이나 헌물이 있으신가요? 어떤 마음으로 드리고 싶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오늘도 하나님이 내 삶에서 최고임을, 가장 아끼는 마음과 재능, 그리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표현하는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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